배우 우도환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우도환이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 내년 1월 5일 미복귀 전역한다"고 말했다.
우도환은 이날 자신의 SNS에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사탕 많이 드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SNS로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는 글이 쓰여 있었다. 우도환은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도 했다.
한편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더 킹 : 영원의 군주', 영화 '마스터' '사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