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튜너로 명성이 높은 ‘클라센(Klassen)’이 VVIP들을 위한 특별한 방호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클라센의 방호차량은 롤스로이스의 하이엔드 SUV, 컬리넌(Rolls-Royce Cullinan)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클라센은 컬리넌 방호차량을 개발함에 있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본연의 가치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견고한 방어력’을 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실제 클라센 컬리넌 방호차량의 외형은 일반적인 컬리넌과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갖췄다. 프론트 그릴이나 바디킷 등 외형적인 요소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방호차량’의 가치를 명확히 드러낸다. 실제 컬리넌 방호차량은 CEN 1063 레벨 BR6의 방호 등급을 구현한다.
‘CEN 1063 레벨 BR6′ 방호 등급은 DM51 수류탄 두 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힘을 막을 수 잆는 방호력이며, 런플랫 타이어, 강화된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더했다.
이렇게 강력한 방호력을 갖추면서도 ‘컬리넌’ 고유의 여유로운 가치를 잊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 도어 안쪽에는 컬리넌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안락한 공간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한편 컬리넌 방호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컬리넌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사용했다.
클라센은 컬리넌 방호 차량의 판매 가격을 83만 3,000유로(한화 약 11억 4,582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