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최광제, 비연예인 연인과 3년 열애 끝 결혼

입력
2021.09.18 19:10

배우 최광제가 3년 열애 끝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

최광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석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본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최광제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추석 연휴 마지막 주 일요일인 오는 26일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행여 참석 어려우시더라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 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다"라고 덧붙이며 결혼 축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최광제의 예비신부는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요식업 CEO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굳건한 신뢰와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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