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후배 '영텐 2기', 전주서 내달 콘서트 개최

입력
2021.09.09 19:46

전국TOP10가요쇼에서 활약하고 있는 10명의 젊은 트로트 대세 '영텐'이 전주에서 콘서트를 연다.

9일 JTV전주방송 측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6시 2회에 걸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영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영텐은 JTV전주방송이 전국TOP10가요쇼를 제작하기 시작한 후로 처음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19년 6월 영텐 1기로 출발했다. 영텐 1기인 임영웅 영탁 진해성 최현상 소유찬 윤수현 김소유 등은 영텐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거두며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끌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TOP10가요쇼에서 영텐 2기로 활약하며 탁월한 끼와 실력을 보여준 마이진 채윤 안성훈 박민주 김중연 양지원 김태욱 해수 남승민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텐 콘서트' 전주 공연은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연출로 꾸며진다. 영텐 멤버들의 개인무대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특별한 퍼포먼스 무대, 콜라보 무대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멤버 전원이 새롭게 연기와 춤에 도전해 '경성일기'라는 특별한 뮤지컬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등을 통해 진행된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