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가 지난달 31일 동해 남부 해상에서 한·영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전투기 36대를 탑재해 '움직이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호는 우리 해군이 추진 중인 경항모의 모델로, 미국 항모에 비해 기동이 자유롭다는 강점을 지닌다. 부산=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