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신주거타운… 희소성 높은 중대형 대거 공급

입력
2021.07.28 13:46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내주 분양

한화건설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 76㎡ 123가구 ▲ 84㎡A 195가구 ▲ 84㎡B 27가구 ▲ 104㎡ 98가구 ▲ 113㎡A 128가구 ▲ 113㎡B 28가구 ▲ 159㎡A 2가구 ▲ 159㎡B 1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SDI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좋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가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강점이다.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을 비롯해 단지 앞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분양 일정은 8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해당지역과 4일 기타지역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7번지(신라스테이 천안 옆)에 마련된 홍보관은 추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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