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민기, 치료 끝 완전체 복귀..."건강 되찾아"

입력
2021.07.19 08:14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그룹 에이티즈 민기가 복귀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이하 KQ)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민기는 상담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더불어 지난 상반기에는 멘탈 및 신체 컨디션 체크를 위해 팀 복귀에 앞서 몇몇 스케줄에 참여한 바 있다"라며 "컨디션 체크 이후 민기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의 몇 차례 논의 결과, 심리상담사로부터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되었다"라고 민기의 건강 회복 소식을 알렸다.

건강 상태 회복에 따라 민기는 에이티즈 활동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약 8개월 만에 8인 완전체 활동에 나서게 된다.

KQ 측은 "본 공지 이후 에이티즈는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며, 앞서 미리 공지된 스케줄에 변동사항 발생 시 재안내드리겠다"라며 "그동안 민기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다려주신 에이티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기는 지난해 11월 심리적 불안 등을 이유로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건강 회복과 치료에 집중해왔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