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에 대해 해명을 예고했다.
4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나오고 있는 온갖 이야기들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조만간 모든 걸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 하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먼저 권민아는 "이미 여러 차례 말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세하고 꼼꼼하게 말하지 않으면 제가 한 말이 어느샌가 조금씩 수정이나 과장이 됐다"며 "저는 억울한 거 전부 풀어야겠다"고 호소했다.
최근 남자친구와의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던 권민아는 "이번 사건 말고도 학폭, 자궁경부암, 간호사, 자살하는 척, 허언증, 아버지 임종을 포함한 신지민과 AOA 사건까지 다시 일으킨 사람들이 있기에 다른 걸 떠나 신지민 사건은 제가 정말 미치도록 억울해요"라며 "조만간 다 정리해서 두서없이 이야기한다는 말 안듣게 최대한 노력해서 말하겠다. 제 말 중에 허위사실이 있다면 모두 고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분께 사과를 했고, 양해를 구하고 공개적으로도 무엇에 대해 미안함과 죄송함을 느끼고 있는지도 말 할 것"이라면서 남자친구인 유씨의 입장문이 올라올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권민아는 허위 댓글 및 모욕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