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美 포브스가 주목한 이유

입력
2021.05.27 10:46


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미국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방탄소년단·태민 그리고 로켓펀치: 글로벌 차트에서 움직임을 보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포브스는 "이번 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는 5개 트랙을 소개한다"라며 "한국의 걸그룹 로켓펀치가 이번 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이 20위에 올랐다. 빠르게 순위에 오르는 모습은 로켓펀치가 미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로켓펀치는 지난 17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해외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싱글 차트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컴백과 동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켓펀치는 그간 강세를 보였던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아랍·남미 시장에서도 새롭게 주목받으며 글로벌 확장세를 넓혀갔다. 이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20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로켓펀치는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링링(Ring Ring)' 활동을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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