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정부대전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전날 4동에서 근무하는 특허청 심사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2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시 소담동 새샘3단지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오후 확진됐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4동 10층을 폐쇄하고, 4동 전체를 방역소독했다.
이로써 정부대전청사에선 조달청, 관세청,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어 7번째 코로나19 확진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