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녀' 전지현, 천만 원 넘는 블라우스...입었다 하면 화제

입력
2021.05.01 10:01

배우 전지현이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입은 의상들의 실제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는 '스타 패션 억&헉'을 주제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지현은 16위에 올랐다. 전지현이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되면 기업 주가가 오른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다.

전지현이 입은 제품 중 한 드라마 속 의류수거함에서 꺼내 입었던 코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약 4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핑크색 의상은 1,000만 원이며 블라우스는 1,200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7위는 '펜트하우스'의 배우 김소연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이브의 모든것'에서 악녀 연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3년간 작품이 끊겨 슬럼프를 겪었다는 전언이다. 이후 2007년 부산 국제영화제 때 드레스가 화제를 모았고 '드레소연'에 등극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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