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24분쯤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에서 모라동 방향으로 달리던 1004번 급행버스가 요금소 진입로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50대)와 승객 등 28명이 경상을 입었다. 28명 중 2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7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버스는 가드레일과 부딪힌 오른쪽 측면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