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빈이 영재원 출신이라고 밝햤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김로사 윤주희 김동규 이태빈이 출연했다.
강호동은 이태빈에게 "IQ가 142라던데"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태빈은 "그렇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전혀 안 했는데 시험 전날 책을 보고 가면 100점이 나오더라"고 답했다.
이태빈은 영재원 출신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영재원 시험을 볼 기회가 생겼다. 시에서 20명씩 뽑는다. 운 좋게 합격했다. 계속 합격해서 6년 동안 영재원에 다녔다"고 말했다.
이태빈은 "부모님께서 내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셨다. 근데 난 공부하기 싫었다. 어머니께 배우의 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반대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