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돋보기] 기반시설 풍부한 ‘봉담자이 라피네’

입력
2021.04.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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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달 중 750가구 분양
2023년 9월 입주 예정

GS건설은 이달 말 경기 화성시의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는 최고 25층 8개 동 규모다. 총 7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다.

일부 가구는 5베이(Bay) 4면 개방형과 테라스 특화형으로 설계한다. 자이 브랜드의 복층형 테라스 주택형과 효율성을 높인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 최상층에서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 등 기존과 차별화된 평면도 선보인다.

동화지구(2,420가구) 일대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와우지구(8,282가구)와 분양 준비 단계인 내리지구(4,034가구), 계획 중인 효행지구(1만1,794가구)를 비롯해 총 5만3,728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에 건설돼 입주 직후의 불편이 없는 게 큰 장점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IC와 가깝고 과천~봉담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 접근도 용이하다. 강남역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수다. 단지 반경 2.5㎞ 이내에 수인분당선 오목천역도 있다. 차량으로 20여 분이면 진입이 가능한 수원시에서는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도보 거리이고, 단지 우측의 이마트 봉담점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산업단지,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도 가능한 단지다.

GS건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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