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의 보나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엑시 보나 수빈 은서 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이준은 보나에게 최근 연락한 스타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보나는 지수를 꼽았다. 보나는 "빨리 답장하는 사람도 있고 느긋하게 답장하는 사람도 있지 않으냐. 난 느긋하게 답장하는 사람이다. 지수랑 연락할 때는 하루에 1, 2통씩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나랑 지수가 정말 비슷하다. 우린 2, 3일 정도 답장을 안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보나에게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보나는 "사극을 촬영해보고 싶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보나는 "사극에 도전해본 적이 없고 평소 내가 판타지 사극을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사극을 찍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