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측이 갓세븐 JB의 영입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어뮤직 측은 31일 본지에 "갓세븐 JB의 영입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라고 알렸다.
JB는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 리더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데뷔 7년을 맞아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JB 역시 새 둥지를 찾고 있는 상태다.
현재 JB를 제외한 갓세븐 멤버 대부분은 새 소속사를 결정했다.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 영재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뱀뱀은 어비스컴퍼니, 유겸은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잭슨의 경우 자신의 레이블인 팀 왕과 써브라인 아티스트 에이전시 간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JB의 이적설이 불거진 하이어뮤직은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이끄는 힙합 R&B 레이블로, 식케이 그루비룸 pH-1 우디고차일드 김하온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