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주말 가족극'의 틀을 깬, 획기적인 '신개념 뮤비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KBS 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무엇보다 '오케이 광자매'가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이 담긴 신개념 뮤비 티저 영상을 공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뮤비 티저 영상'에서는 이날치의 '오케이 광자매 OST'인 '광자매 납신다'에 맞춰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최대철-하재숙-설정환 등 '오케이 광자매' 배우들이 출연해 신명나는 '트리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먼저 빨강-파랑-노랑 선명한 원색의 옷을 입은 '광자매' 홍은희-전혜빈-고원희가 얼굴을 맞댄 채 등장하고 앰비규어스 댄스팀들이 시장통과 골목길, 옥탑방 등에서 흥폭발 댄스를 선보인다.
김경남-최대철-하재숙-설정환 등이 중간 중간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모두가 어우러지면서 정면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으로 강렬한 광경을 만들어낸다. 중독성 강한 선율의 음악과 함께 '오케이 광자매' 세트장을 배경으로 독보적인 춤사위를 그려낸 앰비규어스 댄스팀과 '광자매' 배우들의 모습이 신선한 눈호강과 귀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신개념 뮤비 티저'를 연출한 한우림 감독은 가장 중점을 둔 콘셉트에 대해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인물의 모습이 뮤비 안에서는 좀 더 자유롭고 멋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이날치의 음악과 앰비규어스 팀이 주는 특별한 리듬감을 살리고 싶어서 배경인 시장 안에서의 '사물놀이', '농악패'를 떠올렸다. 모두가 흥겹게 즐기고 아무것도 아닌 냥 웃어젖히는 잔칫날을 떠올렸다"라고 기획 방향을 밝혔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라는 장르를 표방하며 여느 주말 가족극과 결을 달리하는 '오케이 광자매'만의 특색과 새로움을 전하기 위해 '신개념 뮤비 티저 영상'을 제작했다"며 "'뮤비 티저'를 통해 광자매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희로애락이 담길 '오케이 광자매'의 면모를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