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샤이니 민호 "'돈콜미'는 보아의 타이틀곡 후보였다"

입력
2021.02.23 14:27


그룹 샤이니가 훈훈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는 "저희가 태민이를 제외하고 모두 군대에 다녀왔다. 어제 22일 컴백했다. 오랜만에 2년 6개월 만에 나오는 앨범이기도 하고 준비 기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어제 공개되고 잠을 정말 아예 못 잤다. 데뷔 앨범보다 더 긴장되었다. 그래서 오늘 늦잠을 잤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온유는 "2년 반 정도 춤을 안 추어서 다시 돌아오니 적응이 되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민호는 "타이틀곡 '돈콜미'는 묵직한 한 방이 있는 노래다. 멤버들이 다 같이 픽을 했다. 이수만 선생님도 타이틀곡을 좋아했다. 보아 선배님의 타이틀곡 후보 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키를 좀 낮추고 불렀다. 어제 보아 누나가 연락이 왔는데 '역시 ‘돈콜미’는 그룹이 해야 된다’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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