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엄마가 됐다.
권미진은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2월 9일 오후 1시 15분 3.22kg 52cm의 딸이 태어났고 저는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갓 태어난 아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건설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과 결혼한 권미진의 득녀 소식에 많은 네티즌도 진심어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권미진은 2007년 MBC 팔도모창대회 3위,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KBS2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권미진은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고, 이후 요요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