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제이쓴 "원래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했다"

입력
2021.02.05 15:28


제이쓴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제이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원래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했었다. 당시에도 돈을 떼였었다. 주급이었는데 200만원 정도를 떼였다. 그런데 그게 한 번이 아니라 계속 쌓이더라. 임금을 떼어본 적이 많다. 뒤통수도 진짜 많이 맞아 보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건물주가 되었다고 하는데?"라는 DJ 김태균의 말에 제이쓴은 "구옥이다. 시세 차입을 어떻게 하려고 구입한 것은 절대 아니다. 개인 사무실과 커피숍을 하고 싶다. 제가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고 그곳에서 인테리어 상담을 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디자인은 나온 상태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건물에서 홍현희와 지분이 딱 5:5이다. 하지만 은행을 많이 꼈다. 솔직히 말하면 3:3:4인데 은행이 4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이쓴은 "주식은 관심 있는 종목을 보면서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만 파악한다. 사실 저희 직업이 매일 핸드폰을 볼 수 없으니 마음 편하게 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홍현희는 주식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사실 홍현희가 몰래 주식을 했을 수도 있다. 그의 성격이 요즘 오락가락한다.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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