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이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출산 가방을 쌌다.
박은영은 "빨리 회복하고 일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김형우는 "둘째가 생기면?"이라고 물었다. 박은영이 "그러면 일은 언제 하느냐"며 속상해하자, 김형우는 "환갑 넘어서"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박은영은 "그때는 아무도 안 찾아준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정말 많다. 치열하다"고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박슬기는 "나도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걱정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영은 "지난해에 사표를 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일이 없었다. 임신을 해서 더 힘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