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 측이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다.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본지에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다. 배우에게 정확히 확인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은석의 대학 동기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박은석이 과거 반려동물을 파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날 오전 박은석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그의 입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은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 로건 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S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박은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 다음 방송을 예고하는 짧은 클립 영상에도 박은석과 반려동물의 모습이 담긴 만큼 '나 혼자 산다' 측은 박은석 소속사 측의 입장에 따라 향후 방송에서 박은석 분량의 편집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