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이 입담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트로트의 민족' TOP4 김소연-안성준-김재롱-더블레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성준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참가자가 누구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편안하게 생각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스타일이 다르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김재룡 씨가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성준은 "사실 TOP4에 올라서 플랜카드를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안 걸리더라. 혹시나 이걸 듣고 계신다면 제가 돈이라도 낼 테니 걸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안성준은 매 무대마다 곡의 편곡와 안무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해 '천재 프로듀서'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어, 2020년을 마무리하는 대축제의 현장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