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만하트가 BMW X7을 더욱 강렬하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만하트의 튜닝 모델은 BMW X7 더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더욱 강렬한 외형, 뛰어난 성능 및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BMW X7은 그 자체로도 대담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만하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대대적인 외형 변화를 더했다.
실제 만하트는 검은색으로 다듬어진 프론트 그릴과 무광의 차체는 물론이고 대담하게 연출된 바디킷을 더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한층 높아진 지상고를 통해 더욱 대담한 가치를 제시한다.
덧붙여 기존의 만하트의 튜닝과 달리 오프로드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실제 만하트 X7 더트 에디션에는 20인치 크기의 블랙 라이노 휠 및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오프로드 주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내 공간에 대한 튜닝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금까지의 만하트가 선보였던 실내 공간의 디테일 변화 등이 더해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퍼포먼스 튜닝 부분에서 활약을 해온 만하트인 만큼 X7 더트 에디션 역시 우수한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실제 기존의 V8 4.4L 트윈터보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641마력과 93.8kg.m에 이르는 폭발적인 토크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만하트 X7 더트 에디션은 일상은 물론 험로에서도 압도적인 움직임을 제시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경쟁 모델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만하트는 만하트 X7 더트 에디션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판매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