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파이터' 강지섭, 2년만 안방 복귀! 드라마 아닌 트로트 무대? '기대 UP'

입력
2020.12.23 14:39


'트롯파이터' 배우 강지섭이 트로트 무대로 2년만에 시청자들 앞에 선다.

23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보이스트롯' 화제의 출연진들이 다시 뭉친 프로그램. 기획사 '완판기획' 대표가 된 박세욱과 '짬뽕레코드' 대표가 된 김창열이 소속 가수들과 함께 매주 새로운 스타, 셀럽들을 섭외해 화려하고도 치열한 무대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강지섭은 '완판기획' 소속 미남 쇼호스트 박상우에 대적할 '짬뽕레코드' 히든 카드로 등장해 무대를 뒤집어 놓는다. 강지섭은 시청률 44%를 기록한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이리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러 활동을 이어가다 2018년 이후 2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강지섭은 "오랜만에 뵙는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고.

무대에 앞서 강지섭과 박상우는 각 소속사의 '비주얼' 대표다운 사전 대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강지섭은 재킷을 벗어 던진 박상우에게 질세라 겉옷을 벗었고, 곧바로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치며 ‘짐승남’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깜짝 개인기까지 뽐내며 환호를 받았다고.

이어 강지섭은 배우 인생 최초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매력 굳히기에 돌입했다. 강지섭은 초반의 떨림도 잠시, 무대 막판에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고. '반가운 얼굴' 강지섭의 매력 폭발 트로트 무대는 과연 어떠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트롯파이터'는 23일 오후 11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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