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민이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출연한다.
17일 오전 소속사 인컴퍼니에 따르면 변우민은 현재 드라마 '밥이 되어라' 촬영을 진행 중이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드라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변우민은 극 중 종우 역을 맡았다. 종우는 일찍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다 탕진하고 형 종권(남경읍)에게 얹혀사는 인물이다. 형의 한정식집 궁궐의 일을 도우며 차츰 한정식집의 실권을 쥐게 되지만 형 앞에서만 고양이 앞 생쥐 노릇을 하고 외부에서는 공공연히 사장 행세를 하고 다니는 강약약강의 캐릭터다.
변우민은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자선사업 재단 이사장이자 시의원인 조상헌 역으로 출연했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밥이 되어라'는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