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지요양병원서 코로나19 또 19명 확진… 누적 226명

입력
2020.12.17 09:42
지난 6일 코호트 격리에도 연일 확진 사태
환자 212명, 직원 131명 등 343명 격리
지금까지 226명 감염… 감염률 66% 달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17일 1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양지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6명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 496번 확진자의 가족인 10대(남구) 등 5명과 양지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19명 등 2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지요양병원의 확진자는 환자 17명, 행정직원 1명, 간호사 1명 등이다.

이 병원에는 환자 212명과 병원 관계자 131명 등 모두 343명이 격리 중이어서 감염률은 66%에 달한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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