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최고의 마이스 도시 선정

입력
2020.1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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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주지역 최대 비즈니스 관광전문 잡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2020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MICE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포괄하는 복합 산업을 말한다.

시는 올해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또 한번 마이스 도시로서의 명성을 과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고부가가치 마이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직면한 올해도 마이스 산업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련 업계ㆍ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 하에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 운영 △서울 마이스 업계 위기극복 프로젝트 △서울형 안심 마이스 모델 구축 △뉴노멀 혁신 마이스 지원 등 여러 차례의 대응계획을 수립ㆍ운영했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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