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신동, 파트가 적은 이유? "원래 예능을 할 생각밖에 없었다"

입력
2020.12.12 22:36


신동이 파트가 적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난 슈퍼주니어 탄생부터 봤다. 이렇게 15년 동안 서로 개성이 강한데 지냈다는 게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오늘부터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규현이야'라는 말을 하자마자 12명의 눈이 쳐다보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최시원은 "우리가 원래는 프로젝트 그룹이라 반응을 보고 결정한다고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동은 "나는 원래 예능을 할 생각밖에 없었다. 그랬는데 정식 그룹이 됐다. 그러더니 지금까지 파트가 없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한 보이 그룹으로 'Miracle(미라클)' 'Sorry, Sorry(쏘리, 쏘리)' 'Devil(데빌)' 등의 히트곡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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