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활용률 확 높인 '의자식옹벽' 개발

입력
2020.12.18 06:20
[우수특허대상] 화정

화정(化正∙대표 김기백)은 연약지반, 기초 및 지반보강, 사면보강, 붕괴사면복원과 녹화, 특수 옹벽시공 기술을 보유한 도시재생전문기업이다. 지반조사부터 가시설 설계, 사면안정 설계, 검토부터 시공까지 현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정은 도시재생과 각종 개발에 따른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자식 옹벽’을 개발했다. 이 특허기술은 부지 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인접 건물, 도로, 구조물의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한 옹벽을 시공할 수 있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화정은 현재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됐으며 부산시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지역 3개 대학(한국해양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과 연구개발특구 R&D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건설, 건축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기백 대표는 “화정은 건설, 건축 분야에서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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