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아이 하은, 오늘(10일) '첫눈 오는 날'로 본격 솔로 활동 (ft. 딘딘)

입력
2020.12.10 10:12


걸그룹 써드아이(3YE) 메인보컬 하은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써드아이 하은은 10일 정오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윈터 스페셜(Winter Special)’을 발매하고 딘딘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첫눈 오는 날 (Be there)’을 공개한다.

'첫눈 오는 날'은 첫사랑에 대한 수줍은 고백이 생각나는 하은의 보이스에 딘딘의 유쾌하지만 진지한 마음이 담긴 랩이 더해진 설레는 곡이다. 따뜻한 톤의 EP와 R&B 그루브의 드럼, 베이스, 신디사이저가 잘 어우러져 겨울의 추위를 따뜻한 봄의 햇살처럼 녹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제목과 같이 서울에 첫눈이 내린 날 발매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하은이 속한 써드아이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MT(Do Ma Thang)’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고, ‘OOMM(Out Of My Mind)’과 ‘QUEEN’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팀 색깔을 확고히 했다. 지난 6월 써드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YESSIR'로 화려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써드아이 메인보컬 하은은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하은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된다.

한편, 하은의 첫 솔로 앨범 ‘윈터 스페셜’은 이날 정오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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