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더욱 강렬한 DNA를 품은 ‘2세대 BRZ’ 공개

입력
2020.11.28 15:00

토요타의 후륜구동 스포츠카, 86의 형제 모델인 ‘스바루 BRZ’가 토요타 보다 한 발 빨리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스바루의 2세대 BRZ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렬한 스바루 고유의 DNA를 품은 디자인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스포티한 감성을 한껏 담아냈다. 이외에도 기존 86 및 BRZ 등의 단점으로 지적된 성능 역시 한층 개선되었다.

실제 2세대 스바루 BRZ는 더욱 대담하고 스포티하게 연출된 프론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를 적용하며, 대담한 바디킷 및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측면에서는 기존 1세대와 유려한 실루엣에 한층 강조된 볼륨감을 더한 바디킷을 더해 BRZ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하며, 경량 스포츠 쿠페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이어 후면 디자인은 최근 스바루의 디자인이 반영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바디킷 등을 더하고 듀얼 타입의 머플러 팁을 더해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트렁크 게이트 끝을 살짝 잡아 당겨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 공간은 기존 1세대와 큰 차이가 없다.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간결한 공간 구성, 그리고 한층 개선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컨트롤 패널 등이 눈길을 끈다.

스포티한 감성을 제시하는 붉은 스티치가 곳곳에 더해졌을 뿐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버튼 및 다이얼을 장착하며 스포츠 시트를 더해 드라이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덧붙여 시트 구성은 기존과 같이 2+2방식을 채택했다.

2세대 스바루 BRZ의 보닛 아래에는 기존 2.0L 박서 엔진 대신 2.4L로 배기량을 키운 신형 박서 엔진이 자리하며, 이를 통해 231마력과 25.4kg.m의 토크를 확보해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변속기는 수동 방식의 6단 변속기와 보다 강렬한 스포츠 변속 모드를 포함한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더욱 경쾌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 사양이 단일 채택된다.

2세대 스바루 BRZ는 2021년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추후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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