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38세에도 못난 얼굴은 아냐"

입력
2020.11.24 21:44

가수 김희철이 과거의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김희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이 출연했던 KBS2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2'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장드라마 반올림# 2'는 2005년 3월에 첫 방송된 작품이다.

DJ 강한나는 김희철에게 "2020년의 희철이가 2005년의 희철이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때 그 외모가 평생 갈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 곧 꺾인다. 항상 조심해라. 그런데 38세에도 못난 얼굴은 아니다"라고 과거의 자신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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