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측 "허재·이동국·이대호, 내년 첫 시즌 '스토브리그' 편 출연" [공식]

입력
2020.11.23 15:01


'스포츠 레전드' 허재 이동국 이대호가 '정글의 법칙'에 뜬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허재 이동국 이대호가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 편에 출연하는 게 맞다. 2021년 첫 시즌으로 내년 초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구 레전드 허재, 축구 레전드 이동국, 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 편을 통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정글의 법칙' 영원한 족장 김병만은 지난 9일 '정글의 법칙' 국내 편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운동선수 출신 분들이 체력이 좋으니까 멘탈이 끝까지 좋으시더라. '정글'에서 가장 큰 무기가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체력이 좋은 분들이 생존력도 강하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허재 이동국 이대호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특히 허재 이동국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정글의 법칙'으로 보여줄 색다른 예능감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 편은 내년 초 만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