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한밭수목원 숲해설 듣는다

입력
2020.11.05 11:42
한밭수목원 비대면 숲해설 '방구석 수목원' 운영


현장을 찾지 않고 안방에서도 한밭수목원의 숲 해설을 들으며 힐링 할 수 있다.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인 '방구석 수목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밭수목원은 9월부터 신청인들에게 비공개로 진행하던 온라인 숲해설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번달부터 시민 누구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구석 수목원'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밴드에서 '방구석 수목원'을 검색한 후 가입하면 되고,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 오전 11시에 30분가량 진행된다. 진행요일은 네이버 밴드에 사전 공지된다.

방구속 수목원은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수목원을 거닐며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소리와 경치를 느낄 수 있다. 또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숲해설을 통해 수목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쌓을 수 있다.


허택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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