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 코로나 신규 확진 61명... 3일 연속 감소

입력
2020.10.25 09:3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3일 155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가 24일 77명에 이어 이날 61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5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명)ㆍ경기(27명)ㆍ인천(0명) 등 수도권에서만 44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충남에서 2명, 부산과 대전, 울산,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중 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5명 증가해 누적 2만3,869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45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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