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식가의 맛집은 어디였을까."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1~3시 박물관 강당에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조선의 미식가들, 군침 도는 조선의 맛'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c/gnmuseum)을 통해 다시 볼 수있다. 녹화본은 생중계 일주일 뒤인 이달 31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 공개한다.
주 교수는 중국 중앙민족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비롯해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심층문화학과 방문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학과 방문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음식전쟁 문화전쟁', '그림속의 음식, 음식속의 역사', 치폰 잔폰 짬뽕' ,'조선의의 미식가들' 등이 있다.
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경주박물관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우리나라 음식문화사에 대한 견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