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마스크 10만 장 기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입력
2020.10.16 15:29

방송인 송해가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송해는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마스크 기부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사랑의 하트 준비위원회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준비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노숙인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 하트 단체 발족의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송해는 마스크 기부식에서 "국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코로나19 극복과 행복한 사회를 위해 사랑의 하트가 함께 하겠다"라며 "마스크 기부는 오늘 10만 장을 시작으로 총 1억 장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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