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감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임시휴관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정상영업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현재 장기간 외부활동 자제로 인한 문화생활 갈증에 도움이 되고자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10월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유교랜드 입장료를 일괄 3,000원, 온뜨레피움은 입장료는 일괄 1,000원으로 운영된다.
입장할 때에는 방명록 작성, 체온측정을 하고 관람객간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입장객을 최대 500명으로 제한한다.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며, 체온이 38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시 입장을 제한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로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