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10월 30일 종료…11월 1일부터 ‘가을 야구’

입력
2020.10.07 17:09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30일 끝난다. 가을 야구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KBO 사무국은 7일 ‘2020 KBO리그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달 18일까지 정규리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그동안 비로 취소된 34경기가 20∼30일 열린다.

또 7~19일 정규리그 경기가 비 등으로 취소되면 ‘경기 취소 시 시행 세칙’에 의거한 경기 일로 우선 배정한다. 이것으로도 안되면 △10월 20일 이후 예비일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20일 이후 경기가 우천 등으로 인해 취소되면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된다. 다음날 같은 팀과의 대진이면 더블헤더로, 같은 팀과의 대진이 아니면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이다.

다만,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은 최대 8연전까지만 가능하다. 또 연기된 경기가 포스트시즌과 관계없는 대진일 때는 정규 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진행될 수 있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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