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ㆍ최시원, 韓 유일 'ITA 2020' 초청→수상 영예 [공식]

입력
2020.09.26 11:41


그룹 SuperM(슈퍼엠)과 최시원이 '인도네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2020(Indonesian Television Awards 2020, 이하 ITA)'을 빛냈다.

슈퍼엠과 최시원은 지난 25일 오후 9시(현지 시간) 열린 'ITA'에 온라인으로 참여,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ITA'는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MNC의 RCTI 방송국에서 주최로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방송 대상 시상식으로, 이날 슈퍼엠과 최시원은 각각 특별상(Special Award)과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The Most Prominent Korean Artist)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슈퍼엠은 수상 직후 "'ITA'라는 큰 시상식에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슈퍼엠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특별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슈퍼엠이 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시원 역시 "평소에 받는 상보다 이렇게 온라인 시상을 통해 상을 받는 것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언제나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아시아의 아티스트가 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서 슈퍼엠은 '인기 주말 프로그램' 부문, 최시원은 '가장 영향력 있는 인기 연예인' 부문 시상자로도 나서며 시상식을 빛냈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