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모로코-쿠바-태국 음식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환상의 코스'에서는 '샤로수길에서 음식으로 즐기는 세계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여행 코스는 모로코 음식 맛집이다.
육즙 가득, 촉촉한 식감의 양 갈비 스테이크의 비결로 주인장은 "오일로 숙성시키는 마리네이드 숙성 방법을 사용한다. 구수한 맛도 올라오고 육즙도 부드러워진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로코 전통 스튜 치킨 타진은 갖가지 모로코 향신료로 만든 수제 소스와 기름을 넣고 두툼한 닭 다리 살과 함께 빠르게 볶아준다. 여기에 채소를 넣고 푹 끓여준 뒤 콩까지 얹어주면 완성된다.
두 번째 여행 코스는 쿠바 음식 맛집이다.
폭립 한 상, 쿠바 샌드위치 한 상,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만든 쿠바식 볶음밥 피카디요까지 맛볼 수 있는 이곳은 엄청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폭립은 끓는 물에 돼지 등갈비를 푹 끓여 비린내를 잡아준다. 여기에 6가지 재료를 넣고 수제소스를 만든 뒤 육수를 넣어 등갈비와 함께 이틀간 숙성을 거치면 진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폭립으로 변신한다.
쿠바 샌드위치는 돼지 앞다리에 쿠바식 밑간을 오븐에 구워 얇게 썰어준다. 여기에 고기를 치즈 위에 얹어 한 번 더 구워내면 두툼함을 자랑하는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세 번째 여행 코스는 태국 음식 맛집이다.
태국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똠양꿍, 팟 끄라파오 무쌉, 솜땀을 맛볼 수 있다.
새콤하고 아삭한 솜땀은 파파야와 당근을 얇게 채로 썰어주고 각종 향신료와 견과류를 넣고 빻아주면 완성된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