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24일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EBS 관련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0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했다.
이번 펭수의 참고인 출석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BS 대상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5일 진행된다.
한편 펭수는 남극에서 온 10세 펭귄이자 205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마스코트 캐릭터다.
특급 인기와 함께 '자이언트 펭TV'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교양 작품상, 펭수는 한국방송대상 예능인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