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정수연, 재혼+둘째 임신 "조심조심 잘 품고 있다"

입력
2020.09.23 22:31

MBN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 지난 3월 재혼해 둘째를 임신했다.

정수연은 22일 자신의 SNS에 "하진이 동생이 생겼습니다. 조심조심 잘 품고 있습니다"라며 "더 이상 숨기기에는 강력 수사 팀 연리시아의 눈을 속일 여력이 부족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임신' '네 가족' '완전체를 위하여' '딸이길 제발 비나이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정수연은 지난 1월 종영한 '보이스퀸' 최종 우승자다. 이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는 6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5년 차 싱글맘이라고 털어놓으며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정수연의 재혼 상대는 5세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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