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강남 "♥이상화 수입, 모시고 살아야...광고 계속 찍어"

입력
2020.09.21 12:36

'라디오쇼' 강남이 한 달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달달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강남에 "이상화가 돈을 많이 벌어오는 걸 좋아하냐 같이 있는 걸 좋아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남은 "같이 있는 걸 좋아한다. 항상 붙어있는 느낌이다. 곧 결혼한 지 1년이 되는 데 뭘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달달함을 뽐냈다.

또한 강남은 '라디오쇼'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행사가 없어서 방송 출연료만 받고 있다. 먹고살 만하다"라고 전했다.

"매일 한우 등심 먹을 정도로 버냐"라고 묻자 그는 "3일에 한 번, 3명 기준 5인분 정도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상화 씨는 얼마나 버냐. 연금 많이 나오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상화 씨는 저를 만만하게 본다. 광고를 계속 찍으니까 수입이 다르다. 연금도 나온다. 내가 모시고 살아야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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