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21일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 기반의 온택트 강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는 사용자가 쉽게 영상을 녹화해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PC는 물론 모든 OS환경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접속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실감 나는 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실에서 교수들의 실시간 강의를 들으며서 수시로 교수와 채팅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으며, 중요한 부분은 '디지털 메모'로 체크하고 나중에 '스마트 검색'이나 '해당 강의 내용 바로가기' 기능으로 복습할 수 있다.
방정윤(항공서비스학과 4) 학생은 "스마트 검색을 활용해 동영상 내 교수님 음성은 물론 교재와 필기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는 것이 좋다"며 "디지털 메모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해 그룹 스터디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앞으로 실습교육과정에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의 360도 가상현실 기능도 추가해 온택트 강의 수준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교육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