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측 "'너는 나의 봄' 긍정 검토 중"…1년 만 안방 컴백? [공식]

입력
2020.09.14 15:28


배우 서현진 측이 '너는 나의 봄' 출연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14일 본지에 "서현진이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서현진이 2021년 상반기 방송될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 역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만약 출연이 확정되면 서현진은 지난 2월 종영된 tvN '블랙독'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 사이 tvN '청춘기록'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간 서현진이 드라마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블랙독'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서현진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도서 '그 남자 그 여자' 시리즈와 드라마 '풍선껌'를 집필한 이미나 작가,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연출한 정지현 PD의 신작이자 힐링 로맨스에 대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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