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차태현 측, 한효주 이어 '무빙' 출연 검토 중…꿈의 조합 성사될까

입력
2020.09.09 14:30


배우 조인성 차태현이 '무빙'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

차태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에 "새 드라마 '무빙' 출연을 최근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조인성도 '무빙' 출연을 제안 받고 드라마 복귀를 검토 중에 있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PD가 연출하며, 앞서 한효주 측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과연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의 조합이 '무빙'으로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영화 '더 킹' '안시성'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차기작은 또 다른 영화 '모가디슈'다.

차태현은 영화와 드라마 및 예능을 아우르며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서 활약했고, 현재 tvN 예능 '서울촌놈'에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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