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사관학교’로 알려진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대형 국책사업 선정에 힘입어 벤처에 인공지능을 입힌 유망학과를 신설하는 등 미래발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호서대는 입학 후 졸업까지 학생이 학문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선ㆍ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는 학생간 학문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면서 학력 증진과 자기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과 연계, 청년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정부지원 5년간 30억원)대상자로 선정돼 체계적인 취업교육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직업적성 흥미검사, 진로ㆍ취업 정보, 취업 전략 캠프 등을 통해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AIㆍSW중심사업 선정으로 지난해부터 'AI4U'를 슬로건을 걸고 전 학과에 AI 주관교수를 위촉, 학과와 무관하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교육을 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AI 단과대학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전체 단과대학에 AI융합과정을 설치하는 등 AI를 특화운영하고 있다.
특히 AI경영컨설팅융합트랙, AI바이오융합트랙, 스포츠&AI뉴미디어융합트랙, 4차산업혁명융합트랙, 인문빅데이터융합트랙을 신설해 AI를 매개로 한 학제 간 융합과 계열별 특성도 최대한 살렸다.
학생들의 AI역량 향상을 위한 장학제도도 만들었다. 특허 등 지적재산권 취득하면 Inventor 장학금을 지급한다. In&Out 산학교육 성취 우수자와 산학협력 교육 도중 해당기업에 취업하면 Maker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호서대는 지난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동물보건복지학과 개설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새로운 학문으로 정착시켰다.
이어 국내 최초로 대학 학부과정에 건강기능식품학과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단순한 건강보조식품관련 교육에 머물지 않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AI와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과학과의 융합을 통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과 천안캠퍼스, 당진의 산학융합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호서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1개 모집단위, 63개 학과의 전체 모집인원 중 79.9%인 2,307명을 선발한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교차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면접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 60%과 인성 40%로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hoseo.ac.kr)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