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SNS 사칭 피해 고백 "경찰과 해결 방법 상의 중"

입력
2020.08.20 16:14


배우 송재희가 SNS 사칭 피해 해결 방법에 대해 경찰과 상의 중이다.

송재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사칭 SNS 계정 캡처 사진과 함께 "이 계정은 제 계정이 아닙니다. 저의 사칭 계정입니다. 성북경찰서 사이버 수사팀 경찰분과 해결방법에 대해 상의 중입니다. 혹시 피해 보시는 분 생길까봐 급한대로 글 올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송재희는 "저 계정으로 DM을 보내며 저인 척 한다고 합니다. 무시하시고 가능하시면 신고 버튼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사칭계정 같다고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SNS 사칭 피해를 고백한 송재희는 더 많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직접 글을 올렸고, 경찰 사이버수사팀과 상의 중이라는 대응 방식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재희는 다양한 작품 및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채널A '터치'에 출연했고, 현재는 E채널 '찐한친구'에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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